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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기

부업으로만 돈을 벌 수 있을까? - 블로그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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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세대의 부도덕과 욕망은 업보를 쌓을대로 쌓아 이제는 곪아터질 시점이 도달했다.

덕분에 고스란히 욕을 보는 건 자식세대인 현 20대 그리고 우리 아래 세대들

 

"일하지 않는 자 먹지도 말라" 라지만 어느 샌가 직장에서 사람들과 부대껴 일하는 것이

지옥처럼 느껴지는 나같은 사람들이 많아졌을만큼 타인은 지옥 그 자체이다.

 

하지만 돈이라는 건 꼭 직장에 들어가 남의 일을 해가며 벌어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사회가 그리고 환경이 억압하고 있기에 많은 사람들이 비슷한 모습으로 사는 것 뿐

 

애초에 돈은 목적이 아닌 수단이다.

나는 그런 생각으로 돈을 임한다. 돈은 그저 삶을 위해 필요할 뿐 돈을 위한 삶을 살기 위해

나고 자란것이 아니다.

 

나는 부업이라는 활동에 집중한다. 

"부업" 말 그대로 여가시간에 종사하는 본업 이외의 일을 뜻하는데

요즘은 직장 이외의 대부분의 일을 부업이라고 칭하니 단어 선정이 잘못되었다.

한국 사회의 정서가 여기서 그대로 드러난다. 애초에 돈을 버는 행위 자체에 주,부를 지정한다는 것 자체가

직장에서의 일거리만이 주된 일이라고 생각하는 고정적인 관념이 드러난다고 생각한다.

 

아무튼 서론이 길었는데 개인이 직장에 들어가지 않고 자신만의 가치를 창출해 돈벌이를 할 만한 게 무엇이 있을까

생각하고 또 경험해보았는데 그 중에 할만한 것들을 추천해볼까 한다.

 


1. 네이버 블로그 - 애드포스트, 체험단

 

블로그는 개인의 가치를 높히고 자신만의 콘텐츠를 브랜딩 할 수 있는 가장 최적화 된 SNS 이자

개인에서부터 사업자까지 널리 쓰이는 퍼스널 브랜딩의 대표적인 방법 중 하나다.

 

적게는 블로그 플랫폼 자체적인 광고 수익부터 부가적으로 창출되는 다양한 수익도 챙겨볼 수 있다.

 

 

블로그 플랫폼은 워드프레스, 구글 블로그, velog, 티스토리 ,네이버 등등 환경에 따라 다양하게 존재하지만

국내에서는 특히 네이버 블로그의 입지가 압도적이다.

 

국내에서 네이버 블로그의 비율이 높다보니 블로그 체험단이나 서포터즈 같은 다양한 체험 기회도 

네이버 블로그 사용자에게 많이 제공된다.

 

 

국내 사용자에게 친숙한 UI와 편의성을 제공하기 때문에 쉽게 시작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인 동시에 단점이기도 하다.

이미 네이버 블로그는 21년도에 3,000만개에 달하여 인구 수의 약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콘텐츠의 차별성과 블로그가 제공하는 정보 또한 중복 요소 그리고 저품질화가 필연적으로 발생할 수 밖에 없다.

 

그렇기에 수많은 블로그 시장에서 자신만의 개성있는 콘텐츠로 살아남는 것은 결코 쉬운일이 아니다.

괜히 미친척하며 별풍선을 얻어먹는 개인 BJ들이 나오는게 아니다.

 

또한 애드포스트를 통해 벌어들이는 광고수입 또한 그리 많지는 않다.

전업 블로거라는 꿈같은 환상을 보는 이들이 있는데

이렇게 수많은 경쟁 속에서 블로그로만 직장인들처럼 벌어들이는 것은

수많은 연습생들중 아이돌로 성공하는 비율과 거의 동급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물론 자신이 얼마나 노력하느냐에 따라 블로그의 광고 수입은 천차만별이지만

블로그는 자신이 들이는 노력 대비 효율이 좋지 않은 편에 속하다.

 

그렇다면 다른 예시로 다른 플랫폼의 블로그는 어떨까

 

2. 티스토리 블로그 - 구글 애드센스

 

광고 수익 얘기가 나오면 구글 애드센스를 이용하는 티스토리 블로그와 네이버 블로그는 수도없이

비교대상에 오른다.

 

 

티스토리 블로그는 다음에서 운영되던 블로그였으나 이제는 다음이 카카오에 인수되어 

카카오의 블로그라고 봐도 무방한데

 

네이버 블로그와 티스토리 블로그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 하면 바로 구글과의 호환연동성이라고 할 수 있겠다.

 

네이버 블로그가 구글에서 노출이 되지 않는 건 아니지만 별도의 색인이 필요하거나

혹은 정말 노출이 잘 되는 키워드로 쓰인 글이여야만 한다.

 

하지만 티스토리는 HTML 코드를 수정할 수 있기에 [구글 서치콘솔]에 등록하기만 하면

티스토리의 게시글은 꽤나 쉽게 노출시킬 수 있다.

 

반대로 티스토리의 포스팅은 네이버에서 노출이 안되는 것은 아니지만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로 별도의 색인이 필요하며

노출이 되어도 후순위로 밀려난다.(외부 웹사이트 판정)

 

 

이러한 관점에서 부업으로 수익성 블로그를 만들어야지 싶다면 무조건 고민하게 되는 부분이다.

애드센스는 알다시피 애드포스트 보다 높은 광고수익을 갖고 있다고 알고있고

네이버의 애드포스트는 광고 단가가 현저히 낮은걸로 알고 있으니 말이다.

 

하지만 애드포스트의 광고 수익이 최근 3년사이 개편을 받아 이제는 애드센스와 큰 차이가 없다.

 

네이버,티스토리 블로그 두 개를 동시에 운영해보며 알게 되었는데

만약 수익을 위해 블로그를 운영한다면 단지 광고수익 단가를 고려해 두 블로그 플랫폼을 비교하는 건

별 의미가 없다는 뜻이다.

 

또한 네이버 블로그는 별도로 체험단과 다양한 현물 상품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많으니

오히려 네이버 블로그가 부업용으로는 알맞을지도 모르겠다.

 

여기까지 부업으로 운영하는 블로그에 대해 살짝 적어봤는데

다음 2편에서는 조금 더 블로그로 벌어들이는 수입원에 대해 심화적인 내용을 적어보겠다.


 

티스토리 블로그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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