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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기

해외 배당주 QYLD, 카카오뱅크 23년 4월 배당 - 20대 자산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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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까지의 현재 자산 포트폴리오는 다음과 같습니다.

해외 주식이 약 90%

국내 주식 약 10%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중 해외 주식은 연 10-14%의 배당률을 가진 QYLD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QYLD는 통칭 Global X NASDAQ 100 Covered Call ETF 로 

많은 해외 고배당주들중 한 종목인데 배당은 월 배당으로 지급됩니다.

 

QYLD가 높은 배당률을 가질 수 있는 이유는 Covered Call 을 활용한 ETF 이기 때문인데

이 Covered Call에 대한 정확한 개념은 옵션과 선물등 다양한 트레이드 전략 용어에 대한 개념을 알아야 하기 때문에

다른 글에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고

 

아무튼 저는 극단적인 안전주의이기 때문에 리스크가 큰 단기,장기 투자는 하지 않습니다.

공부를 위해 시간도 많이 들여야 하고 지금까지의 경험상

노력대비 투자 결과는 좋았지만 이런것들은 전부 요행에 불과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런 관점에서 배당주 그것도 고배당주의 안정성은 어지간한 금융,투자 방식보다 월등히 압도적이라고 생각합니다.

QYLD 주식을 가지고 있다면 주당 약 USD 0.1696의 배당이 발생합니다.

달마다 약 8-10%에 해당하는 배당금이 꾸준히 들어온다는 건 마치 직장인 월급과도 같은 안정감을 준다고 볼 수 있죠

 

다른 투자방식을 비슷한 관점에서 살펴보자면

장기투자의 경우 규모가 크거나 기업의 가치를 따져 투자하지 않는 이상 결국 금전적 수익이 목적이 될텐데

배당은 그런 욕구를 채워줄 수 있는 아주 훌륭한 수단입니다.

 

다만 배당주 투자이외의 현재 국내 장에 물려있는 자산 현황은 처참합니다.

카카오와 카카오 계열사 투자로 재미를 봤던 저는 카카오뱅크 공모 이후 3개월정도 지난 시점에 카카오뱅크를 매수했고

 

 

아시다시피 카카오뱅크는 투자자의 95%이상이 적자 수익률을 기록한 어마어마한 기업이 되고 말았습니다.

더불어 게임,드론 등 IT 분야에서 나름 입지가 있을것이라 예측했던 한빛 소프트역시 저 밑바닥까지  추락하고 말았습니다.

 

그도 그럴게 게임이라고 내놓는 시리즈들이 죄다 흥행은 고사하고 절대 쳐다보지도 않을 망작들 뿐입니다.

애초에 국내 게임 시장에서 직접 게임을 선보여 흥행몰이에 성공하는 케이스는 딱 두가지가 있죠

넥슨의 듀랑고나 로스트아크처럼 혁신을 이룬다던지

3N의 리니지같은 과금모델만을 내세워 게임을 도박장으로 만든다던지 

 

그런 관점에서 이도저도 아닌 한빛소프트가 게임 유통 사업으로 빛을 보는건 글렀다고 봅니다.

 

이런 견지에서 볼때 한빛소프트는 전형적인 한국 보수적 사고방식을 그대로 따라간다고 봅니다.

해외에서 이미 만들어진 메타버스,AI,딥러닝 등 고급 기술들을 그대로 채용하기 위해

정부에서 지원은 받을대로 받고 그 여파로 기사에 잠시 실렸다가 결국은 아무런 결과도 보여주지 못하는

 

전형적인 로비식 기업운영의 실태가 아닌가 싶습니다.


 

카카오뱅크는 카카오 계열사로 상장하기 전까지만 해도 꽤 좋은 입지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익히 보수적이라고 알려진 금융,은행 업계에서 26주적금이라던지

라이언과 같은 카카오의 대표캐릭터를 활용한 카드라던지 

카카오뱅크의 전망은 나름 탄탄대로라고 예측했습니다.

 

 

공모주는 무조건 하락한다는 신빙성없는 속설처럼 카카오뱅크는 공모당일 94,400원에서

현재 25,000원의 까지 내려갔습니다.

 

이는 카카오 김범수의장의 탈세혐의와 서버 대규모 먹통사태 그리고 답없이 늘어난

카카오의 수많은 문어발식 계열사 확장등 다양한 문제가 코로나19라는 수면 아래에 잠들어있다가

한 꺼번에 전부 터져버렸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다양한 사업종목에 계열사를 진출시키다 보니 사건사고는 끊이지 않았고

이는 곧 독점이라는 문제와도 직결되니 언젠가는 터질 일이었다고 할 수 있겠죠

 

그게 하필 제가 구입한 시점이 될줄은 몰랐을 뿐

 

 

그런 카카오뱅크가 23년 3월 배당을 실시합니다.

한 주당 80원 총 배당액 규모는 381억원이며 

카카오뱅크의 경영진중 최고전략책임자,최고연구개발책임자 12명의 임원들이 자사주를 약 5만 1천주를 매입했습니다.

 

모든 기업이 자사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다는 말을 하지만 과연 카카오뱅크는 물론 카카오의 계열사들이

과거의 영광을 되찾을 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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